안녕하세요, AOS 오픈채팅의 씨프입니다.
1월 28일부터 약 3주간 진행한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고 인기 팩션부터 가장 인구가 많은 팩션, 게임장 분포 등 여러 질문지들이 있었는데요,
과연 어떠한 결과가 나왔을까요?
바로 들어가보시죠!
첫 번쨰 질문은 '본인의 원픽 픽션은?' 이었습니다. 중복불가 단 하나의 팩션만 선택해야 하는 질문이었고,
역시나 번개골렘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최근 스타터를 받은 스케이븐이 1,2위를 받았습니다.
의외로 작년 약세를 보였던 시티즈 오브 지그마가 카오스의 전사들인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를 누르고 3위에 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역시나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갑오크 아이언죠즈, 역시 신개정을 앞둔 언데드 종족인 소울블라이트 그레이브 로드가 순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 의외인 점이라면 '역시 공룡'의 세라폰이 의외로 적은 투표를 차지했다는 것과 꽤나 강한 파이어슬레이어 팬층이 보였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작년 우쇼란의 출시로 정말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플레시 이터 코트가 놀랄 정도로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0표, 0%를 차지한 눈물의 팩션이 있었으니
맨머리 바다 엘프단, 아이도네스 딥킨..!
두 번째 질문은 현재 소유한 2000포인트 이상의 팩션이었습니다.
역시 최근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스피어헤드 유입으로 정규전 포인트의 아미까지는 소유하지 않으신 분들이 꽤 되어보입니다.
역시나 1, 2위는 스톰캐와 스케이븐입니다. 3위는 핫하디 핫한 그 종족 아이언죠즈입니다.
시티와 슬투닥이 공동 4위로 안정적인 숫자를 보여주는군요.
또한 작년 큰 인기를 보여준 플이터가 4위로 그 뒤를, 놀랍게도 카라드론이 5위로 인기 순위에 비해 높은 순위를 차지합니다.
역시나 하위권은 젠취와 딥킨이었습니다. 공통점은 독특한 유닛 디자인으로 인한 강한 호불호가 아닌가 싶네요.
특이점이라면 팩션 인기가 널뛰기하는 오더, 카오스, 디스트럭션에 비해 데스는 상당히 안정적인 분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일까요?
같은 질문의 스피어헤드 버젼입니다.
정규 포인트와 거의 비슷한 비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이라면 공탄공 세라폰의 비율이 확 높아진 것이겠군요. 딥킨 역시 보유자 수가 확실히 늘어난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오히려 젠취가 딥킨보다도 낮은 순위를 기록합니다.
4번쨰 질문은 '보유하진 않았지만, 관심 가는 팩션' 이었습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중복없이 단 하나만을 선택하는 질문지였습니다.
1위는 역시 최근 신모델이 공개된 소울블라이트 그레이브로드군요.
이전에도 인기 있던 팩션이지만 배로우 가드, 배로우 나이트, 그리고 짱멋져진 좀비드래곤을 탄 보드라이 등, 화려한 신모델을 줄줄이 달고 나온 소블인만큼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2위는 오늘 단 한번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아이언죠즈입니다. 다른 말이 필요할까 싶네요. 배틀포스와 스피어헤드가 동시에 출시된 영향 역시 큰 것 같습니다.
또한 '없음'이 3위인 것도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현재 보유한 팩션에 만족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는 세라폰, 슬투닥같은 무난한 인기 팩션들이 차지했습니다만, 역시 최근 신모델을 받은 글룸스파이트 깃츠를 빼놓을 수 없겠죠. 태양의 고블린 전사들, 깃몹의 아미세트가 최근 출시된 깃츠가 6위를 차지합니다.
눈물의 3인방..!
그리고 역시나 0표를 기록한 팩션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물 많이 먹은 딥킨과 빤스단 파슬, 빨간맛의 코른이군요.
다섯 번쨰는 유저들이 원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역시 게임 입문 행사가 최고의 행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제가 깜빡하고 선택지에 넣지 못한 토너먼트를 기타 항목에 작성해 주신 열정적인 게이머 분들의 존재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AOS 유저들이 자주 이용하는 게임장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역시 올드다이스가 1위, 인천 플넢과 어린이대공원의 매미가 그 뒤를 잇는군요.
이번 기회에 저도 알지 못했던 여러 지역의 게임장들의 이름을 알게 된 것 같네요.
전국 게임장들 성장하는 미겜판에서 더욱 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설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며,
미니어쳐 유저분들 올 한 해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가오는 봄 혹은 여름 아오지방 도색 대회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관한 대화와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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