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프리뷰) 파이어슬레이어

신화 시대에 신들이 필멸자들과 함께 영역을 거닐던 시절, 듀아딘의 신인 그림니르(Grimnir)는 샐러맨더의 어머니 불카트릭스(Vulcatrix)와의 장대한 대결에서 최후를 맞았습니다. 서로의 파괴에 뒤이은 화쇄 폭발 속에서, 그림니르의 신성한 영혼은 여덟 개의 영역으로 흩어졌고, 냉각되어 우르-골드라는 강력한 마법 물질로 합쳐졌습니다.

 
한때 광전사의 신을 따르던 듀아딘은 아직도 그를 기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사 숭배로 이루어진 전체 문명인 파이어슬레이어(Fyreslayers)입니다. 이 문명은 거대한 클랜 산장으로 조직되어 우르-금 조각을 찾기 위해 땅을 샅샅이 뒤지며 그림니르의 갇힌 영혼을 구출할 만큼 충분한 양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들의 Zharrgrim 대장간 사제들은 우르-골드를 가공하여 힘의 룬을 만들고, 이 룬은 더 많은 신성한 금속을 모으려는 여정에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족의 살에 박혀 있습니다. 일단 깨어난 이 룬은 그림니르의 힘과 불카트릭스의 불을 집중시켜 파이어슬레이어들의 눈을 빛나게 하고 피부를 그을리게 만드는 광포한 분노로 몰아넣습니다.
 
종교적 열정과 불타는 결단력으로 인해 카라드론 오버로드 와 디스포제스드같은 먼 사촌들로부터 분리되었지만 , 파이어슬레이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질서의 세력들과 함께 그들의 운명을 바치며 지그마의 군대 및 그 동맹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수수료만 낸다면요!
 

파이어슬레이어는 모탈 렐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전사 중 하나이며, 호전적인 신으로부터 위대한 군사적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들의 첫 번째 롯지는 그림니르가 여전히 영역을 거닐고 있을 때 형성되었으며, 지그마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이 전설적인 요새에서 직접 내려왔습니다. 대부분의 롯지는 마그마홀드를 천연 열원과 풍수 에너지(흔히 화산)로 만듭니다. 이들은 룬파더(Runefather) 또는 파이어퀸(Fyrequeen)이라는 단 하나의 절대군주에 의해 통치되며, 권위는 그들이 선호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됩니다. 

 
각 별장에는 Zharrgrim 사제단이 관리하는 대장간 사원이 있습니다. 이 엄숙한 인물들은 우르 골드 평가 및 제련, 룬 제작, 파이어슬레이어 전통에 따른 죽음의 의식 준수 등 다양한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장은 또한 마그마드로스 부화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끔찍한 불도마뱀은 우르-드레이크의 후손이며, 파이어슬레이어가 그들의 힘과 신성한 중요성을 위해 활용합니다. 
 
파이어슬레이어와 이 생명체의 관계는 복잡합니다. 상징적인 만큼 실용적이기도 합니다. 갑옷을 입은 가죽과 불의 숨결을 갖춘 이들은 훌륭한 전략적 자산이며, 이들의 존재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살아있는 연결고리이자, 아버지의 마지막 도전이자 가장 가치 있는 적에 대한 증거 역할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랑스러운 생물이며, 투쟁 없이 길들여지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각 롯지 피어드(fyrds)라는 조직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각 전투 부대는 가족 간의 유대로 연결되어 있으며 용병으로 캠페인을 벌이거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우르 골드 광맥을 찾을 때 더욱 강화됩니다. 그들은 불타는 혈통에서 태어난 열정으로 싸우며, 죽은 신을 기리는 광포한 분노로 전투의 열기 속으로 돌진합니다. 
 

배틀 트레잇

 
* 격노의 룬 - 게임 당 한번(아미), 아무 턴이 시작할 때
이번 배틀 라운드에 우르-골드 룬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만,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배틀 라운드 동안, 아군 파이어슬레이어 유닛들은 이번 턴에 돌격한 적 유닛이 교전 범위 이내에 있을 때, 스트라이크-퍼스트 효과를 받는다.
 
* 선견의 룬 - 게임 당 한번(아미), 자신의 사격 페이즈
이번 배틀 라운드에 우르-골드 룬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만,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아군 파이어슬레이어 유닛의 시야에 보이는 적 유닛들을 대상으로 선택한다.
 
각 대상마다 D3을 굴려, 굴림값 2+로 굴림값 만큼 모탈 대미지를 입힌다.
 
* 불같은 의지의 룬 - 게임 당 한번(아미), 아무 히어로 페이즈
이번 배틀 라운드에 우르-골드 룬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만,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배틀 라운드 동안 아군 파이어슬레이어 유닛은 와드(5+)을 가진다.
 
* 끝없는 열정의 룬 - 게임 당 한번(아미), 자신의 차지 페이즈
이번 배틀 라운드에 우르-골드 룬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만,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배틀 라운드 동안 아군 파이어슬레이어 유닛은 런 이동을 한 턴에도, 돌격을 시도할 수 있다.
 
* 타오르는 열기의 룬 - 게임 당 한번(아미), 아무 컴뱃 페이즈
이번 배틀 라운드에 우르-골드 룬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만,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배틀 라운드 동안 아군 파이어슬레이어 유닛의 근접 무장은 크리(모탈) 능력을 가진다.
 
룬이 5개~ 기존 라운드 룬 컨셉이 유지되었다.
효과는 큰 차이가 없으나, 강화된 룬의 효과가 다른 능력으로 대체되었으며, 기본 효과가 소폭 상향되었다.
타오르는 열기의 룬은 제대로 터지면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자랑하리라 생각된다.
 

배틀 포메이션 - 워리어 킨밴드

 
* 버저커 혈족
아군 파이어슬레이어 유닛은 돌격한 턴에, 근접 공격의 피해 굴림값에 +1
 
나머지 배틀 포메이션은 마그마드로스 방어력 강화, 영웅 점령 강화, 본진 강화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아르카나, 인카네이션

 
* 재의 기도 (AV 4+, 무제한)
이 기도를 영찰할 아군 파이어슬레이 사제를 하나 선택한 뒤, 시야에 보이고 해당 유닛 12" 이내에 완전히 들어온 아군 파이어슬레이어 하나를 대상으로 선택한다.
 
다음 내 턴이 시작할 때까지, 대상 유닛을 목표로 한 공격은 피해 굴림값에 -1
만약 영창 굴림값이 8+이라면, 추가로 렌드 수치에도 -1
 
아우릭 룬파더 온 마그마드로스

 
운드가 소폭 줄어든 대신 와드(6+)이 생겼고, 공격 스펙은 사격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다.
전용 격노하는 지옥불 램페이지는 세이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 자체 전투력 또한 소폭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사-왕 능력은 변화 없이, 범위 내 아군들에게 공격 횟수 버프를 제공하며, 용암 혈액 능력은 세이브 1에서 반사 피해를 입히게 변경되었다.
보통 기존에 저런 능력은 세이브 6에서 피해를 입혔는데, 렌드와의 상호 작용에서 기기묘묘한 상황이 생겨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또 유니크 히어로가 아님에도 워마스터 키워드를 가져, 저 키워드의 효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아우릭 룬마스터

 
강력한 사제였다는 기존 컨셉에 맞게 2렙 사제가 되었으며, 마그믹 파워 토큰이라는 전용 자원을 사용한다.
성공적으로 기도를 영창할 때마다 토큰을 얻고, 이를 3개 소모하면 룬의 효과를 대폭 강화할 수 있다.
무지막지한 강화 효과를 확정으로 발동시킬 수 있으니, 굳이 강화 기도를 사용하기 보다는 빠르게 토큰을 쌓는게 중요해보인다.
미묘하게 와드(6+)이 생긴것도 특이점.
 
허스가드 버저커 with 버저커 브로드액스

 
팬티만 입고도 미친 방어력을 자랑하던 난쟁이들은 생존성이 조금 약화되었다.
세이브와 최대 와드가 1씩 감소되었으며, 피해 전이 능력이 교점 범위 내 히어로에게 와드(5+) 제공으로 변경되었다.
신규 추가된 복수심에 불타는 능력은 주변에 피해를 받은 영웅이 있다면, 공격 횟수가 늘어나는 버프라 공격 측면에서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용암 도리깨 무장과 워스크롤이 분리된 만큼, 능력 또한 소폭 분화되었음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몰텐 인페르노스

 
소환물 유닛화 추세에 맞춰 무지막지한 스펙의 괴물로 돌아왔다.
추방에 실패할 경우 엄청난 손해를 보리라 생각되며, 근접/사격 공격력 모두 위협적이다.
거기에 대미지를 입히기만 하면, 해당 턴 동안 근접 공격 피해 굴림값에 디버프를 거는 능력도 있어 최대한 싸우지 않는게 좋아보인다.
소환물을 대처하는 방식에 있어서 다양성이 늘어난 만큼, 추방 카운터/교전 카운터 두 유형으로 분화하려는 모습이 눈에 띈다.
 

 
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은 기존 플레이스타일의 유지를 목표로 삼았다고 이야기한다.
다만, 이전에 비해 랜덤성에 의존하지 않고 룬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만큼, 더 전략적으로 알몸 난쟁이들을 운영할 수 있을거라고 한다.